종강과 시험 준비

이제 기숙사 방도 빼야된다는 메일이 오고 시험기간이 찾아오고 도서관에도 사람이 참 많다. 다양한 사건이 끝나면서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 게 너무 싫으면서도 어렵다

별 보는 게 너무 좋은데 그래서 지금 내 방이 너무 마음에 든다. 연장이 가능할 지 모르겠어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,, 뭐든 시간이 지나야지 소중하다는 걸 알게된다 불변의 진리

독일의 겨울이 별로 궁금하다고 생각을 안 했는데 갑자기 궁금해졌다. 오후 4시부터 해가 지면 얼마나 많은 별을 오랫동안 볼 수 있을까? 기대하면 안되지만 기대가 된다 ㅎㅎ

건강하게 마무리짓고 건강한 정신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!